윤석열 대통령은 3일 새벽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축하 메시지를 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황희찬 선수가 3일 새벽 태극기를 휘두르고 있다. 황 선수는 이날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개한 축전을 통해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라. 경기를 즐기라”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포르투갈을 2대 1로 꺾고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이다.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