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현장을 방문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입주자 대표들과 만나 "불편하고 힘들더라고 확실한 안전 진단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며 "임시 거처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들에 "정부를 믿고 기다려 달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집중호우 긴급 대책 회의에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지하 방수 터널 구축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9일)에도 수해 피해를 입은 서울 신림동 주민센터에서 이재민을 만나 "정부가 노력하겠다. 조금만 버텨 달라"며 "일상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