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조세심판원장에 황정훈 조세심판원 제2상임심판관이 임명됐다. 상임심판관에서 조세심판원장으로 직행한 것은 2016년 심화석 원장 이후 6년 만이다. 초대 허종구 원장과 4~6대 박종성·김형돈·심화석 원장에 이어 다섯번째다.
황 신임 원장은 서울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조세분석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파견을 마친 뒤 2017년부터 조세심판원 5심판관에 임명됐고 4심판관, 3심판관을 거쳐 2심판관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