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8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휴가를 가긴 가는가’라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해소되면”이라며 “원래 (전 대통령들이) 여름휴가를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해양 (파업) 때문에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경남 거제 저도는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돼오던 작은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