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최상목 경제수석 생일을 맞아 7일 서울 종로의 한 피자 가게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용현 경호처장, 윤석열 대통령,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진과 피자로 ‘점심 번개’를 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최 수석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종로에서 목격됐다는데 무슨 일이냐’고 여기저기서 기자들 신고가 들어와서 알아보니 점심때 종로에 있는 피자 가게에서 식사를 했다”며 “오늘이 최상목 경제수석의 생일이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종로 인근 피자집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최상목 경제수석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생일을 맞은 최상목 경제수석의 생일축하를 겸한 자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