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선 긍정 평가가 52.1%, 부정 평가가 40.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50.1%, 민주당은 38.6%였다. 정의당 2.7%, 기타 정당 1.4%, '없음'은 7.3%였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2.0%포인트, 민주당은 0.8%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50%대를 넘은 건 리얼미터 조사에서 2020년 2월 이후 처음이다.
리얼미터 측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 등이 여당인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긍정 평가가 52.1%, 부정 평가가 40.6%를 기록했다. 격차는 11.5%ㅍ였다. 리얼미터는 여권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분위기 고조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로 실시됐다. 응답률 5.1%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