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소인수, 단독, 한·미 확대 정상회담 순서로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내신과 외신 기자가 참석하는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4시18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마련된 공동기자회견장에 나란히 입장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단독 환담, 한·미 확대 정상회담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1시30분쯤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뒤 방명록 서명과 기념촬영을 거쳐 곧장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소인수 회담에 돌입했다.
소인수 회담은 72분간 열렸으며, 이어 25분간 두 정상이 단독환담을 한 뒤 양측에서 11명씩 배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이 진행됐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의제는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전략등 한반도 안보 문제와 경제안보, 글로벌 이슈 협력 문제 등 3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