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9일 여론조사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지지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것에 대해 "여론조사 지지율과 최종 투표율은 좀 다르다. 최종 득표는 투표를 전원이 하는 게 아니니까 (다르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언제나 득표율과 여론조사 지지율은 격차가 나는데 자꾸 그런 것을 비교하는 오류를 범하더라"라고 했다.
리얼미터가 MBN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위원장은 50.8%, 윤 후보가 40.9%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결과가 전날 나왔다.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9.9%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이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당시 송영길 민주당 후보는 윤 후보를 20%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이 후보는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계양을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심판론이 작동하는 것 같다. 지역 일꾼인 윤형선 후보가 이길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그렇게 억지 소리 할 만 하다. 국민의힘은 원래 억지 소리 전문당 아닌가"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