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2일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제주 제주을 후보로 부상일 전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을 공천했다. 이로써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후보를 모두 확정했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는 후보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에서 제주 제주을 국회의원 후보로 부상일 전 위원장에 대한 공천안을 의결했다. 제주을에서 일반 국민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경선을 치른 결과, 부 전 위원장이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승욱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이사장, 김용철 회계사, 현덕규 제주 4·3중앙위원회 위원을 제쳤다. 부 전 위원장은 제주을 민주당 후보인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경쟁하게 됐다.
앞서 지난 10일 당 지도부는 경기 성남분당갑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비롯한 나머지 6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분당갑에 안철수 전 위원장을, 민주당은 김병관 전 의원을 내보냈다. 인천 계양을에는 각각 윤형선 당협위원장과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출마했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각각 ▲충남 보령·서천 장동혁 전 대전시당 위원장과 나소열 지역위원장 ▲대구 수성을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김용락 지역위원장 ▲ 강원 원주갑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원창묵 전 원주시장 ▲ 경남 창원 의창 김영선 전 의원과 김지수 지역위원장 간의 대결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