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강원지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충남지사 선거에선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민주당 소속 현직 양승조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25~26일 이틀간 강원도에 사는 성인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에서 차기 강원지사 후보 양자대결 결과 지지율은 김진태 후보 48.8%, 이광재 후보 41.0%로 나타났다.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8%포인트였다. 강원지역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1.5%, 민주당 36.6%, 정의당 4.1% 순이었다.
리얼미터가 지난 25~26일 이틀간 충청남도에 사는 성인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충남지사 후보 양자대결에서 지지율은 김태흠 후보 46.2%, 양승조 후보 39.9%로로 나타났다.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3%포인트였다. 충남지역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2.0%, 민주당 34.2%, 정의당 3.2%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안에 대해서 물은 결과, 강원지역에서는 '거부해야 한다' 49.8%, '수용해야 한다' 32.3%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에서는 '거부해야 한다' 48.8%, '수용해야 한다' 33.5%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