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녀와 차녀의 재산으로 총 44억6559만원을 신고했다.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회에 송부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권 후보자 본인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아파트(10억400만원)를 보유했으며, 세입자에게 보증금 10억5000만원을 받고 전세를 준 상태다.
권 후보자는 배우자와 함께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빌라에 전세(14억원)를 얻어 살고 있다. 서울 용산을 지역구로 둔 4선 의원인 권 후보자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빌딩에 얻은 지역구 사무실 보증금 1800만원도 신고했다.
이밖에도 권 후보자는 현금(1000만원), 예금(8516만원), 올뉴카니발(1332만원)·에쿠스(2111만원) 자동차, 사인간채권(25억5000만원)을, 배우자는 현금(5000만원), 예금(7122만원), GV70(5786만원) 자동차, 하프 등 예술품 4점(1억1200만원), 보광휘닉스파크 회원권(42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배우자는 금융 채무 1780만원이 있다. 장녀는 예금(915만원), 삼성전자 주식(4637만원)을, 차녀는 예금(337만원), 삼성전자 주식(335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권 후보자는 공군 대위로 병역을 마쳤다.
윤 당선인은 인사청문요청 사유서에서 권 후보자에 대해 "통일·외교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륜을 갖춰 향후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엄중한 정세 속에서 남북관계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칙에 기반해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열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