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7일 "오는 10일까지 낙점된 장관 인사를 발표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증 보고서가 다 오면 낙점된 사람은 다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낙점된 인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아직 없다. 검증 보고서를 한꺼번에 많이 넣어놨다"며 "오는 일요일(10일)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같이 발표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같이 하기 힘들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서실장은 정무적인 감각은 겸비를 해야 할 것이다. 경제 분야든 사회 분야든 어떤 분야든 간에 망라해서 요청을 드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당선인이 생각하고 있는 비서실장 인사가 있는데 고사를 한다고 들었다'는 질문에는 "고사를 하고 있다기보다는 많은 대화가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5월 10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 청와대와의 협조가 원활한가'를 묻자 "잘 되고 있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다. 전날 임시국회까지 열어서 (예비비를) 통과시켰다"며 "나머지 금액도 협조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