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9일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발생한 '편파판정'과 개회식에서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전달하면서 논란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나 외교부 등 관계 기관에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30일 앞 둔 지난 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를 지나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판정 논란이나 한국(한복) 공정 논란으로 국내에서 반중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문 대통령의 별도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민 여러분의 속상한 마음은 저희(청와대)도 잘 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