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13일 '새시대준비위원회' 등에 대한 추가 인선안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새시대준비위원회'에서 열린 현판식을 마친 뒤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2일 발족한 새시대준비위원회(위원장 김한길) 대변인에 윤기찬 변호사, 비서실장에 임재훈 전 의원, 기획조정본부장에 최명길 전 의원, 미래선착본부장에 유병준 서울대 교수, 공약지원본부장에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 대외협력본부장에 이용호 전 민주당 의원, 지역화합본부장에 김동철 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조직도에 따르면 새시대준비위원회는 7개 부서로 구성됐다. 미래선착본부는 나라의 미래와 직결되는 4차산업, 가상화폐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기후변화 등 생태 환경문제, 젠더이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공약지원본부는 미래 선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이념에 구애받지 않고 점검한다. 특히 소외되기 쉬운 분야의 공약개발을 지원한다. 지역화합본부는 지역, 세대, 계층 등 우리사회 모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권교체를 지향한다.

대외협력본부는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이들이나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의 자생적 단체들 모임들과 연대해 공동목표의 달성 방안을 강구해고 이를 실천한다. 아직 인사가 나지 않은 진상배달본부는 윤 후보의 진짜 모습과 생각을 날것인 채로 유권자들에게 전달하려는 목적이다. 역시 인사가 나지 않은 깐부찾기본부는 정권교체를 기다리는 이들끼리 서로 '깐부'를 맺는 역할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앞으로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중도층을 공략하는 선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습. /연합뉴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도 단행

아울러 국민의힘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시·도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대위 산하기구 ▲중앙선대위 산하 위원회 ▲총괄특보단 ▲종합지원총괄본부 ▲약자와의 동행위원회(윤 후보 직속 특별위)에 대한 추가 인선안도 의결했다.

시·도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보면, 서울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황윤원 현 중원대 총장과 박홍준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부산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서병수, 조경태 의원이 한다. 대구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이 맡았다. 인천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배준영, 윤상현, 이학재 의원과 유정복,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한다.

광주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박주선, 김동철, 김경진, 송기석 전 의원이 한다. 대전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은권 전 의원이 맡는다. 경기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심재철, 김영환, 신상진, 함진규, 주광덕 전 의원이 맡는다. 강원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한기호 의원이 맡는다.

충북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정우택, 경대수, 오제세 전 의원과 이종배 의원이 맡는다. 전북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정운천, 이용호 의원이 맡는다. 전남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박주선 현 중앙선대위원장, 홍기훈 전 의원, 유수택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화진 현 전남도당위원장이 맡는다. 제주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허향진 현 제주도당 위원장, 마희주 전 한라대학교 총학생회장, 정희선 최연소 해녀, 허용석 호남향우회 청년회장, 장현 제주도연합청년회 회장이 임명됐다.

중앙선대위 산하기구(여성본부, 인재영입위원회, 고문단)를 살펴보면, 여성본부 고문은 이수정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이, 공동본부장은 조희진 전 검사장이, 부본부장에는 김이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경숙 부정식품감시단 단장,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 교수가 맡는다. 또 여성본부 정책기회단 단장은 최금숙 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법률지원단 단장엔 조현욱 변호사, 지역네트워크강화단 단장은 이인선 전 경북부지사가, 대변인단 단장은 이수희 전 당 비대위원이 맡는다.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은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가, 고문단 고문에는 우방우 전국 대구경북시도민 연합회 회장이 맡는다.

중앙선대위 산하 위원회 인사를 보면, 복지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은 이명수 의원이 맡는다. 문화트렌드선도위원회 위원장은 김세원 전 동아일보 파리특파원이 임명됐다. 총괄특보단은 지역화합특보단장에 주영순 전 의원, 법률특보에 안병도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뉴미디어특보에 김보람 전 미래한국당 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종합지원총괄본부의 중앙당 후원회 회장엔 김철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이, 수석부회장엔 김태옥 시호나눔재단 이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윤 후보 직속 약자와의 동행위원회에는 김예지·김승수·김형동·이종성·윤주경·지성호 의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