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현장을 찾아 “주말임에도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을 찾아 백신 접종을 담당하는 간호사와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을 방문해 고령층의 3차 백신 접종 현장을 참관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의료진에게 “매일 같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 총리는 “저도 어제 종로구보건소에서 3차 접종을 했고, 1·2차에 비해 오히려 수월하게 맞은 느낌”이라며 “여전히 코로나19에 가장 강력한 방어벽은 백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방역상황 속에서 소중한 일상회복의 여정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3차 접종은 추가가 아닌 기본접종”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