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주 만에 13.2%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급격히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는 윤 후보 40.0%, 이 후보 39.5%로 집계됐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4.5%,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1%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2.3%, 부동층(지지후보 없음·잘 모름)은 8.5%였다.
윤 후보 지지율은 지난 주 보다 5.6%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7.1%포인트 올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3.2%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율도 같이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3%, 민주당 32.9%이었고,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 7.1%, 정의당 4.2%로 뒤를 이었다. 전주보다 국민의힘은 5.2%포인트 떨어졌고 민주당은 5.2%포인트 올라 격차는 0.4%포인트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권 교체'라고 답한 비율이 46.8%였고, '정권 재창출'이라는 응답은 42.1%를 차지했다. 정권 교체론은 하락하고 정권 재창출론이 오르면서 응답률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4.7%포인트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