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이 지사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여당이 단독 강행 처리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윤 전 총장은 29.8%, 이 지사는 26.8%를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윤 전 총장은 0.8%p 하락했고 이 지사는 0.6%p 상승했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4%,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8.4%, 최재형 전 감사원장 5.1%, 유승민 전 의원 3.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3%, 심상정 정의당 의원 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1%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2일 서울 마포구의 컬러쏘싸이어티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범진보권 후보 지지율은 이 지사(29.3%), 이 전 대표(18.7%), 추 전 법무부 장관(4.6%), 박용진 민주당 의원(4.5%), 심 의원(4.4%) 순으로 나타났다.

범보수권에서는 윤 전 총장(28.4%), 홍 의원(20.5%)과 유 전 의원(10.3%), 최 전 감사원장(5.9%), 안 국민의당 대표(3.4%)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