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유명해진 장천 변호사와 '편향 교육'을 비판했던 인헌고 졸업생 최인호씨가 27일 국민의힘 새 대변인단을 뽑기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16강전에서 맞붙는다.
이날 열리는 국민의힘 토론배틀 16강전은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4개 팀이 토너먼트로 대결한다. 1부 배틀 주제는 '만 65세 지하철 무료이용'이다. 팀명 '저스티스'(팀장 전성하, 팀원 김민규·민성훈·장천)가 찬성 입장을, 팀명 '토론의힘'(팀장 최인호, 팀원 류혜주·양준우·임승호)이 반대 논리를 펼친다. 2부 배틀 주제는 '제5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이다. 팀명 '2345팀'(팀장 황규환, 팀원 김연주·신현주·양기열)이 찬성을 맡고, 팀명 '국가대표팀'(팀장 백지원, 팀원 신인규·윤희진·황인찬)이 반대 의견을 주장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50명의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준석 대표가 압박 면접을 진행해 16강 진출자를 가려냈다. 합격 명단에는 장천 변호사와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가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씨,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랐던 양준우씨, 최연소 도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씨도 합격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나는 국대다' 특별 웹페이지(www.imkukdae.kr)도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대회소개 ▲일정안내 ▲대진표 ▲16강 진출자 및 심사위원 소개 ▲토론배틀 동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8강과 결승전 진출자도 이 웹페이지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토론배틀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은 특별 웹페이지와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 볼 수 있다. 8강전은 30일, 4인 결승전은 다음 달 5일 개최된다. 최고 득점자 2명이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