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경기도 용인 아워홈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광역산재예방감독과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번 압수수색엔 경기남부경찰청 경찰과 노동부 근로감독관 약 20명이 투입됐다.
경찰과 노동부는 관계자 PC를 확보하고 컨베이어 설비의 방호장치 등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가 충분했는지 살필 계획이다.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있을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강제 수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