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서대문구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 모습. / 연합뉴스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철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 여파로 27일 전국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80% 수준이라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전체 열차 운행 횟수가 평소 683회에서 552회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운행률은 80.8%다. 고속열차(KTX·KTX-이음)는 운행률이 66.3% 수준이다. 행신~서울, 서울~청량리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일반열차(ITX-새마을·ITX-마음·무궁화호 등)는 87.2% 수준으로 운행된다. ITX-새마을과 ITX-마음의 경부·호남·전라선은 모두 수원역을 시·종착역으로 운영된다. 무궁화호 경부·호남·전라선은 대전·서대전역까지만 운행한다. 장항선 열차 역시 천안역까지만 운행된다.

지난 26일 오후 2시 32분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고가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서울역∼신촌역간 전차선을 건드렸고, 전기 공급이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