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21일 1499.5원에 개장했다. 직전 거래일보다 7.3원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중동 전쟁이 끝나면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돼, 안전 자산인 달러 수요가 줄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합의에 도달하든지, 아니면 다소 강경한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된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으로 20일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S&P500 지수는 1.08% 상승한 7432.97, 나스닥 지수는 1.54% 오른 2만6270.36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