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사진 가운데)이 3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을 위한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위원회'가 출범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재정경제부

3500억불 규모의 대미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위원회가 18일 출범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설립위원회는 대미 투자를 집행할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조직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지난 12일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입법 조치인 한미전략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정부가 설립위원회를 신설한 것이다. 설립위원회는 공사의 정관을 마련하고 인력을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장은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으로, 민경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본부장, 이태훈 전국은행연합회 전무이사, 정철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장, 정석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무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 차관은 "한미전략투자특별법 시행일인 6월 18일에 맞춰 공사가 출범할 수 있도록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