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등록이 늘면서 전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1년 새 20만대 넘게 증가했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651만5000대라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말(2629만8000대)보다 21만7000대(0.8%) 늘어난 수준이다.
이로써 친환경 자동차는 349만4000대가 누적등록됐다. 전년(274만7000대)보다 74만7000대 증가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차는 52만6000대, 전기차는 21만5000대, 수소차는 6000대다.
반면 같은 기간 내연기관 자동차는 52만9000대 감소했다. 이에 따른 내연기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284만1000대다. 특히 경유차가 49만6000대 줄어 내연기관 자동차 감소세를 견인했다.
배소명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내연기관 자동차는 감소세를 보이나 친환경 자동차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인다"면서 "신규 등록한 전기자동차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