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폭우로 멈췄던 전라선 열차가 오전 10시부터 익산~전주 구간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쯤 전북지역 집중호우로 전라선 동산역~전주역 사이 약 700m 구간 선로가 침수돼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후 코레일은 인력과 펌프 장비를 투입해 물을 빼내고 긴급 보수와 시설 점검을 마친 뒤 운행을 재개했다.
중단 시간 동안 코레일은 KTX 승객들을 위해 대체 버스를 투입했다.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 이동한 뒤 버스로 전주역까지 이어가고, 다시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이 불가피했다.
운행은 정상화됐지만 일부 구간은 안전 확보를 위해 서행 운행이 이뤄지면서 지연 가능성이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열차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