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8월 초 (한미 관세) 협상 결과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정상회담이 순조로운 덕분에 금리를 동결하는 데 부담이 덜했다"고 했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준비하던 (수정 경제전망에서) 전망치를 크게 바꿀 필요가 없었다"고 했다.
이 총재는 "결과가 부정적이었다면, 현재 물가는 안정적이지만 성장과 금융안정 간의 상충 관계가 심해져서 금리 동결을 결정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