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통상 당국이 서울에서 FTA 서비스·투자 제10차 후속협상을 갖는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협상에는 우리 측에선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중국 측에선 첸 지앙Chen Zhiyang) 상무부 국제사부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은 FTA를 체결(2015년 발효)한 이후 '후속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지난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시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0차 협상은 지난 2020년 제9차 공식협상 이후 4년 여만에 열리는 공식협상이다.
정부는 서비스, 투자, 금융 분야별 개선 논의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권혜진 교섭관은 "다자통상체제가 약화되면서 국가 간 양자 자유무역협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한-중 후속협상 공식 협상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협상의 모멘텀을 살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