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1968> 제주항공 참사 조사 (무안=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이 기체를 살피고 있다. 2025.1.2 iso64@yna.co.kr/2025-01-02 12:03:12/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 장치 중 음성기록장치(CVR)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일 밝혔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진행된 무안공항 사고 브리핑에서 "사고조사위원회는 CVR에서 추출한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 하는 작업을 금일 오전 완료했다"면서 "조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손된 채 회수한 비행기록장치(FDR)에 대해선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이송 일정이 협의되는 즉시, 사조위측 조사관을 파견하여 자료분석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국토부는 또 사고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로컬라이저 시설이 전국 공항에 어떻게 설치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현지 실사를 시작했다. 주 실장은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한 항행안전시설 현지 실사를 오늘 시작했다"며 "(실사는) 1월 8일까지 예정돼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