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 19층 엘레베이터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현장 공동취재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비상 계엄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에서 반대 의사를 밝혔느냐는 질문에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대한 국민들을 위해 노력하고"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55분쯤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퇴장하면서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정책과 조달 관련 규제 개혁 내용이 논의됐다.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정부의 정책 동력이 상실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내각이 중심이 돼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책임감 있게 국민들한테 약속한 정책을 추진하는 게 저희의 직무이자 본분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