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은 6월 28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4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는 2005년 청와대 혁신수석실과 공동 기획하여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부문 컨퍼런스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 컨퍼런스는 공공부문 주요 이슈에 대한 연구 및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정부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 공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공공경영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환의 시대, 공공서비스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약 800명의 공공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박순애 한국공공경영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변화를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이종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라영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소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연성 인하대학교 교수, 이승철 KMAC 고문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 공공기관 독자적 솔루션 마련을 위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오후 세션은 20주년 기념 VIP 세레모니와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됐다. VIP 세레모니는 공공기관 기관장 및 경영진, 공공정책 관계자들과 함께 하며 공공컨퍼런스의 2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공공정책 오피니언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공공경영학회와 한국정부회계학회가 각각 담당한 스페셜 트랙을 비롯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 HR Transformation, 인재육성의 변화와 혁신, 민관협력을 통한 경제활성화, ESG 트렌드와 전략,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더불어, 올해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진행하는 ‘2024 빅데이터 플랫폼 밋업데이’를 연계하여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였다.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 주관사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사장은 “공공컨퍼런스가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적인 성장에 앞으로의 20년을 또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