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 화면.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온라인 경제교육 웹사이트 ‘경제배움e’를 신규 플랫폼 ‘경제배움e+’로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경제 정보 및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경제교육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새 플랫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이용자 관심 분야에 맞춰 콘텐츠를 제공한다. 맞춤형 알고리즘의 연관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초기화면은 이용자의 관심 분야에 맞춰 콘텐츠를 추천하는 ‘최신 맞춤형 콘텐츠’, 주간·월간 조회수가 많은 ‘인기 콘텐츠’, 주제별(14개)·교육 대상별(학생·사회초년생·군인 등)로 ‘추천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메뉴는 ‘경제로 놀자’, ‘경제를 찾자’, ‘경제를 배우자’, ‘경제교육채널’, ‘지역경제교육센터’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기재부는 개통과 함께 경제교육이 중점적으로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 러닝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콘텐츠, 예능형 시리즈, 레트로 경제 이야기 등 30여 편의 영상물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 등 다양한 경제교육 주체의 콘텐츠를 플랫폼에 연동해 수시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