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 수준의 금리가 경기를 급랭시킬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이 총재는 과도한 긴축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그럴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대비 물가가 안정된 편에 속하고 (물가상승률이) 점진적으로 2%로 가고 있기 때문에 현 수준에서는 금리가 경기를 급랭시킬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과 4월, 5월, 7월에 이어 이번까지 5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