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백신·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바이오 분야 4개 기술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4월 25일 경기도 성남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연구실을 둘러보고 있다. / 연합뉴스

해당 기술 4개는 백신제조용 핵심소재(핵산·단백질·바이러스 벡터) 제조 기술, 백신 제형화 소재(지질나노입자·면역증강제 등) 제조 기술,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용 핵심 세포·소재 제조기술,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세포 배양 소재·장비 제조기술이다.

핵심전략기술은 소부장 산업 가치사슬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기술로, 관계 부처 협의와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핵심전략기술이 되면 으뜸기업 신청 자격 부여, 환경·고용 규제완화 특례, 출자·인수 세액공제, 국가기술개발 과제 민간부담금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산업부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차세대 유망 신산업 분야의 공급망 선점을 위해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의 선정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핵심전략기술을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그간 발표한 소부장 정책과 기술 개발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품목이 대외 리스크에 흔들리지 않도록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