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정기 임원 인사에서 1970년대생을 상무로 중용했다. 기존에 1960년대생이 주류였다면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젊은 임원을 발탁했다.
25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종원, 이철승, 조성일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임원 정기 인사를 발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 사람 모두 1973~1974년생으로 기존 상무들이 대부분 1960년대생인 것에 비해 연령대가 낮아졌다.
이달 초 1968년생인 김형조 프리미엄(P) 사업부장(전무)을 대표이사로 내정하면서 세대 교체를 단행한 데 이은 후속 인사다. 문석 전 대표는 1963년생이다.
지난 7월 식음료 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더테이스터블 상무에는 이종승 부장을 선임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이끌 수 있는 최적의 인재를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내년 목표를 '국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접객) 브랜드'로 정했다.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중반 출생)를 주요 고객층으로 한 마티에 호텔 브랜드를 2030년까지 10개 이상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온라인 플랫폼 로컬라이브도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상무 ▲서종원 ▲이철승 ▲조성일
<더테이스터블>
◇ 상무 ▲이종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