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의 경쟁력의 중요한 잣대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중요성이 꾸준히 커지는 가운데, ESG 공시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당장 2025년부터 유가증권 시장 대형 상장사를 시작으로 ESG 공시가 순차적으로 의무화됩니다. 기업이 ESG 관련 정보를 어떻게 공시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해야, ESG 투자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선비즈 제공

조선미디어그룹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는 11월 15일 서울 중구 코리나아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다가온 ESG 기업공시 의무화, 준비 키 포인트(Keypoint)’라는 주제로 제 2회 THE ESG 포럼을 개최합니다. 금융당국, 회계업계, 학계, 재계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의 ESG 공시 의무화를 준비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주요 포인트를 짚어봅니다.

포럼에는 이영한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이자 세무전문대학원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ESG관련 기업공시 환경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뒤이어 정준희 대구대 경영학부 회계학과 부교수 겸 한국회계학회 ESG 위원장이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기준(IFRS S1, S2) 반영 현황’에 대해 발표합니다.

전문가들 패널토론도 준비됐습니다. 서정우 국민대 경영대학 경영학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박재흠 EY한영 파트너,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ESG 경영실장, 권세원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리서치본부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경영지원센터장, 김영대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 공정시장과 사무관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국내 회계 전문가들과 ESG 공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2년 11월 15일(화) 오전 9시~11시 30분

▲장소: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

▲접수·문의 : 02)724-6157 event@chosunbiz.com

▲홈페이지 : https://e.chosunbiz.com/tc-events/2022-the-esg%ed%8f%ac%eb%9f%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