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최근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대표 정승호)과 티(차) 교육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정승호 대표와 바리스타 소믈리에 학과장 엄경자 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자원과 산학 교류로 티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기여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한국 최고의 티 전문 교육 연구기관이다. 티 소믈리에, 티 블렌딩 전문가, 티 베리에이션 전문가 등 티 전문가를 많이 배출했다. 현장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에 필요하고 바로 적용 가능한 티 전문 표준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이날 세종사이버대와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티소믈리에 자격증 검정 운영 협약서도 함께 체결했다.
엄경자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커피 교육뿐만 아니라 티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베버리지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실무중심의 강의로 온라인으로 학습하지만, 오프라인을 통해 실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와인, 전통주, 커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처음으로 전통주 과목을 신설했으며, 특히 농식품부 인증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매년 전통주 소믈리에를 배출하고 있다.
이론과 실무를 골고루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