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홈런볼'은 가벼운 식감과 진한 초콜릿의 달콤함으로 42년째 인기를 끄는 슈 과자다.
지금까지 팔린 홈런볼은 총 30억 봉지다. 전국의 프로야구 경기장 9곳을 펜스 높이까지 5번 넘게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누적매출은 1조8500억원을 넘어섰다.
홈런볼은 지난 1981년 한국 프로야구(KBO) 출범과 함께 출시됐다. 전국 야구장과 인근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과자다. 야구장 구내 매점에는 홈런볼로 꽉 채워진 전용 판매대가 있다. 수 많은 선수와 팬들이 홈런을 기원하며 홈런볼을 구입했다.
홈런볼은 매년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진한 바닐라 향으로 커스터드의 맛을 살린 '커스타드크림'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고급형 제품으로 낸 '바나나스플릿'은 미국의 대표 디저트를 고급스러운 까만색 슈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