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조선비즈 주최 소비자의 선택 ‘2022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진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 건설에 최우선 가치를 뒀다. 이를 위해 ‘365일 24시간제 보육사업’, 23개 읍·면·동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서비스 ‘해피버스데이’ 등 보건·복지 등 7개 분야에서 628개의 단위사업 매뉴얼을 구축했다. 전화 한 통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진주복지콜센터’ 운영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41개 어린이집과 33개 아동복지시설에 방역비 지원, 공기청정기·공기살균기 대여비 지원으로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또 방과후 초등돌봄센터 7개소 설치 등 아동 관련 310개 사업에 29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진주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