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 제공
서울시 금천구 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 제공

국내 최초 정통패션 아웃렛인 마리오아울렛은 유명 브랜드의 품질 좋은 상품을 365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합리적 쇼핑명소’를 지향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2001년 1관을 시작으로, 2012년 3관까지 문을 열며 패션 아웃렛 타운을 완성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폐허 같았던 구로공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유통단지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했다. 이 지역의 현재 하루 평균 유동 인구는 30만명에 달한다.

마리오아울렛에는 현재 6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2018년 전관을 리모델링하면서 쇼핑 뿐만 아니라 오락, 여가, 문화, 식사 등을 모두 아우르는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도심형 아웃렛 최초로 닭과 토끼들이 함께하는 작은 동물원과 같은 복합 체험형 콘텐츠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