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경기 수원 CS아카데미에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교육장에서는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사와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EHS 히트펌프 설치·유지보수 교육을 진행한다. 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에서 열에너지를 흡수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화석연료를 직접 연소하는 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 고효율 냉난방 설비다.
EHS 히트펌프는 주거 환경에 맞춰 수배관 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만큼 시공과 유지보수 수준이 제품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전담 교육장을 통해 제품 공급 확대에 맞춰 설치·서비스 인력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 국내 생산라인도 구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생산 기반과 설치·서비스 인프라를 함께 확대해 난방 전기화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