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판교 신사옥. /SOOP 제공

SOOP이 서비스 출범 20년 만에 경기 성남시 판교에 신사옥을 마련한다.

SOOP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6번길 25에 있는 GB2-C동 토지와 건물을 1315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잔금 지급일은 이달 30일이다. 매입 자금은 자체 자금과 금융 기관 차입으로 조달한다.

SOOP이 통합 업무 거점을 마련하는 것은 2005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20년 만이다. SOOP에 따르면 최근 서비스와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현재 경영·기술·사업 조직과 계열사들이 여러 사업장에 나뉘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조직을 한곳에 모아 협업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사옥은 본사이자 R&D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영·기술·사업 조직과 주요 계열사의 업무 공간은 단계적으로 재배치한다.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2028년 1분기까지 거점 재편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SOOP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마련은 조직 간 협업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투자"라며 "입주와 조직 재배치를 안정적으로 진행해 조직 간 연결성을 높이고, 기술 혁신과 사업 성장을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