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제공

NC AI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 'LEAP 2026'에 참가해 한국 풀스택 인공지능(AI) 컨소시엄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LEAP 2026은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와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등 현지 정부기관이 주최하는 기술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203개국에서 20만1000명 이상이 참관하고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연사 1000여명이 참여한다.

NC AI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주도로 구성된 한국 풀스택 AI 컨소시엄 공동관을 운영한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업스테이지, 퓨리오사AI, 유라클 등 국내 기업과 함께 AI 반도체부터 클라우드·인프라, AI 모델에 이르는 국내 AI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산업 특화 AI 브랜드 '배키(VAETKI)'의 피지컬 AI 기술을 선보인다. 가상 공간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과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는 월드모델, 로봇의 행동을 제어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통합한 기술 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3차원(3D) 생성 AI 서비스 '바르코 3D'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배키 트윈'을 활용한 시연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애니메이션을 적용한 물류센터 디지털 트윈과 도시 구역·건축물, LEAP 2026 전시장 및 공동관을 구현한 3D 가상 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바르코 3D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바탕으로 3D 자산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최대 4K 해상도의 텍스처를 지원해 디지털 트윈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C AI는 국내 조선·국방 분야에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자율화와 국방 무인화 등 사우디 산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모델도 제안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현지 정부 관계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LEAP 2026 참여는 당사의 배키 솔루션 등 대한민국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혁신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최고 수준의 한국형 풀스택 AI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소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