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인프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분기에는 이익 규모를 늘리며 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06억원, 영업이익은 18억5000만원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와 전기차 충전 등 핵심 모빌리티 인프라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주차 인프라 사업을 운영하는 하이파킹은 상반기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을 담당하는 휴맥스이브이의 상반기 매출은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68% 줄었고,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약 3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 시점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하반기에도 주차 운영 효율화와 전기차 충전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AI와 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를 통해 핵심 모빌리티 인프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주차와 전기차 충전 등 핵심 인프라 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 구축해 온 주차·충전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시대의 핵심 모빌리티 허브로 발전시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과 미래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