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아웃소싱(ITO) 전문 기업 홍익과학기술이 지난 13일 베트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TMA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TMA는 1997년 설립된 베트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약 45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미국과 호주,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홍익과학기술은 2022년부터 TMA와 협력해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개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한국 고객사와 TMA 개발 인력을 연결하고 프로젝트 진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지난 4년간 협업 사례를 쌓았다.
이에 양사는 그동안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발전시켜 보다 공고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의 IT 프로젝트 개발, 운영에 있어 상호 전략과 사업 니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TMA는 전담팀 또는 프로젝트 기반 방식으로 홍익과학기술 및 고객사에 기술 인력을 제공하고, 베트남 현지의 청년, 여성 등 취약 계층 개발자를 발굴·육성하는 데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이승만 홍익과학기술 대표와 레 응우옌 TMA 회장이 서명자로 참석했다. 또한 호찌민 비즈니스 투어에 참여한 가천대학교 교수 3명과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1명, 기업 대표 6명도 자리했다.
김정윤 가천대학교 교수는 "이번 전략적 MOU 체결은 지난 4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온 홍익과학기술과 TMA의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우수한 개발 인재와 기술력을 보다 안정적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TMA는 올해 새롭게 정립한 'AI First, AI POD, AI SDLC' 전략을 기반으로 기존 IT 아웃소싱 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