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이 26일 국내 출시한 플래그십 멀티스포츠 GPS 스마트워치 '피닉스 9(fēnix 9)' 및 '피닉스 9 프로(fēnix 9 Pro)'. /가민

가민이 플래그십 멀티스포츠 GPS 스마트워치 '피닉스 9'과 상위 모델 '피닉스 9 프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작보다 두 배 밝아진 AMOLED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체력 분석, 지도 탐색 기능을 갖췄다. 사파이어 렌즈와 누수 방지 버튼을 적용했으며 수심 40m 다이빙도 지원한다. 램 용량은 50% 늘었고 새 지도 엔진을 탑재해 화면 탐색 속도를 최대 30% 높였다. 64GB 내장 메모리에는 지도와 최대 7000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다.

여러 활동을 하나의 여정으로 관리하는 '가민 에픽' 기능도 추가됐다. 장기간 이어지는 운동 기록을 건강·퍼포먼스 데이터 및 사진과 함께 구성해 공유할 수 있다. 체력 존과 체력 커브, 실내 로잉의 최대산소섭취량 분석, 배낭 무게를 반영하는 러킹 기능 등 훈련 도구도 강화됐다.

피닉스 9 프로는 시리즈 최초로 티타늄 케이스를 채택했다. 51㎜ 모델에는 1.5인치 AMOLED 화면을 적용했으며 최대 밝기는 3000니트다. 일부 모델은 태양광 충전을 지원해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57일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43·47·51㎜로 출시된다. 가격은 피닉스 9이 149만원, 피닉스 9 프로 AMOLED와 솔라 모델이 각각 169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