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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 TCL의 'SQD-미니LED(SQD-Mini LED)' TV가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의 화질 비교 평가에서 밝기와 색 표현, 움직임 선명도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TCL은 SQD-미니LED가 옴디아의 기술 평가에서 밝기(Brightness), 색상 일관성(Color Consistency), 색 영역(Color Gamut), 4K 모션 선명도(4K Motion Clarity) 등 4개 항목에서 각각 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니LED TV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뒤에 기존보다 작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촘촘하게 배치해 백라이트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화면 영역별로 빛을 세밀하게 조절해 밝기와 명암비 등을 높이는 방식이다. TCL은 여기에 자체 SQD 기술을 적용했다.

색 영역은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의 범위를 뜻한다. 4K 모션 선명도는 고해상도 화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영상이 얼마나 또렷하게 표현되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로컬 디밍 명암비(Local-Dimming Contrast)와 MEMC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로컬 디밍은 화면 영역별로 백라이트 밝기를 조절해 명암비를 높이는 기술이고, MEMC(Motion Estimation and Motion Compensation)는 영상 속 움직임을 분석해 중간 화면을 만들어 빠른 움직임을 더 부드럽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SQD-미니LED 모델은 또 옴디아 평가에서 화면에서 색상이 차지하는 면적이 100%에서 1%까지 달라지는 조건에서도 일정한 색 영역을 유지했다.

TCL은 패널과 소재, 백라이트, 화질 처리 기술 등을 개선해 미니LED TV의 화질 성능을 높이고 있다. SQD-미니LED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TV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TCL 관계자는 "이번 옴디아 평가를 통해 SQD-미니LED의 화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기술을 고도화해 시청 경험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