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는 다음달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2026 시큐업&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시큐업은 'Make Agentic AI Fun and Secure'를 주제로 열린다. 라온시큐어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 자동화 기술과 AI·보안을 결합한 플랫폼, 실제 적용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기조 발표를 통해 에이전틱 AI가 보안 산업에 미칠 변화와 AI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김태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라온시큐어 전문가들이 관련 기술과 적용 방안을 소개한다.
주요 발표 주제는 ▲에이전틱 AI 미래 전략과 다계층 AI 통합 라인업 ▲분산신원인증(DID) 표준화와 AI 확장 ▲에이전틱 AI 기반 모의 침투 ▲AI 가드레일을 활용한 대형언어모델(LLM) 보안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신뢰 설계 ▲모바일 신분증 기반 검증 중계 ▲AI 코칭 기반 메타버스 실습 생태계 등이다.
라온시큐어는 AI가 안전하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보안을 내재화하는 동시에 보안 업무에 AI를 적용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웹3를 기반으로 디지털 신원과 권한 위임, 감사·추적 체계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AI의 판단과 행동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행사에서는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AI·블록체인 신기술 경진대회인 '블록체인&AI 해커톤' 결선도 진행된다.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하고 라온시큐어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주관하는 대회로, 예선에 참가한 318개팀 가운데 10개팀이 결선을 치른다.
최종 수상팀에는 최대 10억원의 창업 지원금과 글로벌 시장 진출, 해외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네이버, 카카오뱅크 등이 후원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에이전틱AI는 기업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지만,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속도는 곧 위험이 된다"며 "AI와 웹3를 결합해 신뢰를 설계해 온 라온시큐어의 해법을 이번 시큐업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