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프로'가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26-2027'에서 인이어 헤드폰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EISA 심사위원단은 갤럭시 버즈4 프로의 입체적인 음질과 선명한 통화 성능,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 제품은 이전 모델보다 스피커 유효 면적을 약 20% 넓혀 저음 표현을 강화했으며, 전용 트위터와 24비트·96㎑ 초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한다.
사용자의 귀 모양과 착용 상태를 분석해 노이즈 캔슬링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골전도 기반 진동 센서와 소음 저감 알고리즘을 결합한 '슈퍼 클리어 콜'은 소음이 큰 장소에서도 또렷한 통화를 돕는다. 착용감 개선에는 1억개 이상의 귀 데이터와 1만회가 넘는 착용 시뮬레이션이 활용됐다.
문한길 삼성전자 MX사업부 오디오그룹 마스터는 "차별화된 오디오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무선 오디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2026년형 OLED TV S99H도 라이프스타일 TV 부문에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