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미래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 포스터

경상북도가 이차전지와 미래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투자유치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과 포항․경주 일원에서 '2026 미래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지역 투자유치로 이어가기 위한 '포스트 APEC 경상북도 투자포럼'의 첫 번째 본행사로, 국내외 기업과 투자기관, 산업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8월 31일 첫날 포럼에서 경북도는 (사)월드클래스기업협회, 중국 톈타이 로펌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 기업의 경북 투자와 사업 확대를 지원하고, 중국 기업의 경북 투자 발굴과 한·중 기업 간 상호 투자·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이차전지․미래차 공급망 재편과 경북의 투자 기회'를 주제로 산업 비전 포럼이 열린다. 정연승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L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프로텍벤처스, 상하이메탈마켓(SMM), 연세대학교 등 산업·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급망 변화와 투자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주요 기업의 실제 투자 사례도 공유한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이차전지 밸류체인 투자 사례를, 일지테크는 경주 자동차부품 공장 투자와 재투자 사례를 발표해 기업의 투자 결정과 지역 정착 경험을 소개한다.

또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는 산업단지와 가용부지, 전력·용수 등 인프라와 기업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에이엔폴리, 암페어머티리얼즈,투디엠, 배건하이테크 등 경북 유망기업의 투자설명(IR)도 진행한다. 오후에는 기업과 투자자 간 1:1 맞춤형 투자·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간다.

행사 둘째 날인 9월 1일에는 포항과 경주의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포항에서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스코퓨처엠을, 경주에서는 명계3일반산업단지와 자동차부품 기업 신화에스엠지를 방문하고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투자 여건을 현장에서 확인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이번 포럼은 경북의 투자환경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는 자리"라며 "이차전지와 미래자동차를 시작으로 경북의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포럼에 이어 10월 7~8일 기계부품·방산과 바이오·식품, 10월 29~30일 반도체와 드론·미래자동차 분야를 주제로 후속 투자포럼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