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신규 로고(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에이전트 팩토리(PAF)'에 참여해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솔루션 3종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PAF는 AWS의 생성형 AI 혁신 센터와 파트너사가 기술력과 산업 경험을 결합해 기업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공동 개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검증 절차를 거쳐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AI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는 'AAG', 다국어 문서 번역을 자동화한 'ADT', 영상과 음성을 함께 분석하는 'SPACE LENS'다. AAG는 에이전트 등록과 승인부터 배포·감사·비용 관리까지 중앙에서 통제하며, AWS의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ADT는 문서 구조와 맥락을 파악해 용어집을 만들고 원본 서식을 유지한 채 번역·검수·품질 평가를 수행한다. 회사 측은 기존 인력 번역보다 작업 시간을 최대 95%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PACE LENS는 자연어 질문을 바탕으로 영상의 화면·음성·맥락을 종합 분석해 원하는 발언이나 장면을 찾아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4년 11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AWS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에 선정됐다. 공성배 최고AI책임자(CAIO)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운영하도록 AWS와의 공동 혁신을 사업 가치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