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6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신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과 재무 안정성, 성장 가능성을 갖춘 코스닥 상장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다. 올해 총 18개사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라온시큐어를 포함한 8개사가 신규 선정됐다.

라온시큐어는 생체인증과 통합접근관리(IAM)를 중심으로 한 제로트러스트 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인증·보안 기술 경쟁력을 확보 중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국가 단위 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에도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일본에 공급한 생체인증 플랫폼은 올해 월간활성이용자(MAU)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으로 디지털 인증 및 ID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존 인증·디지털 ID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시장으로의 확장도 본격화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자율형 보안 운영, AAM, AI 가드레일, AI 해커 등을 포함한 5대 에이전틱AI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양자내성암호(PQC)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최근 NH농협손해보험과 KDB생명 등에 PQC 설루션을 공급했다. 향후 기존 인증·보안 기술에 PQC를 결합해 금융·공공 분야의 차세대 암호체계 전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에이전틱AI의 신원과 권한까지 관리하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체인증·IAM·디지털 ID에서 확보한 신원 인증 및 접근통제 역량을 AI 환경으로 확장하고, 에이전틱AI 보안과 PQC를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생체인증과 디지털 ID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과, 그리고 AI와 양자 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보안 전략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보안·PQC·디지털 ID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